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 설립
동상․회현․부원동 활성화 기대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4-13 09:53:03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지난 9일 동상동주민자치센터 2층에 마련된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정규 시의회 의원, 동상동주민협의체 황행관 위원장, 수베디 김해이주민의집 대표, 양관석 외국인 도우미센터 대표, 선주민 및 이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고인석 인제대 교수(센터장)와 동상․회현․부원동 지역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원도심(동상․회현․부원) 재생사업이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식보급, 정보제공, 업무지원 및 주민의견 조정기능과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현장중심의 주민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시는 2016년부터 원도심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지원센터장인 고인석 교수는 이날 현판식에서 “현장지원센터는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동, 회현동 및 부원동이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에 해당됨에 따라 금년 2월『김해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였으며,『김해시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12월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