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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우정자 기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조림해 관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관광객에게 개방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11만3000여명의 관관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인제지역의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6월까지 주차장과 화장실, 배수로 등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4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트래킹 코스를 정비하고 특산품 판매장과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하는 자작나무 숲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관광객 증가율 등의 데이터를 통한 계량평가와 관광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평가 과정을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쭉쭉 뻗은 하얀 키다리 자작나무와 울창하게 자라 짙은 푸르름이 가득한 자작나무 숲에서의 시간이 생활 속의 큰 힐링 타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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