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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이 학급별, 동아리별, 가족단위 등으로 1,000여명이 자유롭게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갖고 몸풀기 운동 후 대왕암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왕암 걷기 행사에는 걷기코스 중간 중간에 보물찾기, 단체 기념사진 찍기, 방명록쓰기, 미션대로 행동하기 등 재미의 요소를 더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져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 달을 기념하여 새 학기,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과 꽃나무가 만발한 숲길을 걸으며 입시와 학업의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 청소년을 둘러싼 문제요소를 극복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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