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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원주시농업인 새벽시장이 17일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에서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오석근) 주관으로 개장한다.
농업인새벽시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서 1994년 5월1일부터 개장해 22년째 원주천 둔치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은 4월17일부터 12월11일까지 새벽4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5시간) 농산물 판매액 70억 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판매구역을 지정하여 거래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농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 표시제를 실천하고 불량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새벽시장이 도농교류의 장터로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 원주시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제철음식 무료시식회와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새벽시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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