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성주만의 독특한 생‧활‧사 문화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축제 세계화의 원년임을 나타내는데 포커스가 맞추어 졌다.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메인테마를 설명하는 주제관에는 한지를 소재로한 한지로 보는 생활사, 이문건선생의 양아록 애니메이션,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서당체험, 삶의아름다운마침표“웰다잉(Well dying)"체험 등이 열려 여느 축제의 성격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특히, 조선왕실 태실의 결정판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태실문화를 세계인과 공유 및 축제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전은 지난해 6월부터 1여년간을 준비한 것으로 5개국(러시아 야쿠티아,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각국의 장태문화 시연, 공연이 이루어진다.
올해에는 지역주민의 축제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장 경관조성을 위한 참외등거리조성, 축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사진을 통해 재발견 하기위해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등이 추가되어 지역민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모바일전용홈페이지를 개설 ‧ 축제 어플 및 웹진 제작, 파워블로거 운영, SNS홍보등 기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보완하기 위한 추진위원회의 노력이 엿보였다.
1차보고회에 참석한 성주군수(군수 김항곤)는 “40여일 남은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전은 여타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만큼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 제공과 성주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더불어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만큼 성주군민의 기대감도 커져있다면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남다른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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