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연화장, 세월호 희생자 1주기 합동분향소 설치 추모
김유성 | 기사입력 2015-04-09 08:12:24

【 타임뉴스 = 김유성 】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 윤건모) 수원시 연화장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분향소는 수원시연화장 승화원 앞에 설치될 예정으로 상시 개방되며 24시간 추모가 가능하다.

공단은 이 기간동안 공단 홈페이지 내에 추모의 글을 게재해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의 넋을 기린다는 계획이다.

윤건모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범국민 추모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재발하는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이 수원시연화장을 이용할 경우 화장로를 우선 배정하고 무료로 이용하게 했다.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별도의 분향소 설치는 물론, 천막 4동을 설치, 조문객이 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수원시 관내 수원시학부모봉사단과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수원시해병대전우회, 각 동 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만도 10여개 단체에서 모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연화장에서는 지난해 4월17일~29일까지 교사 3구, 학생 113구 등 모두 116구의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가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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