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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와 동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대왕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대행사로 네일아트와 캐리커처 그리기, 칵테일 쇼 등이 열리며 오후 3시30분부터는 혼성 팝페라 ‘칸타빌레’의 공연과 퓨전국악, 색소폰 공연이 마련된다. 또 시노래 가수 남미경씨의 공연과 어쿠스틱 팝밴드 ‘룬디마틴’도 멋진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도체험, 대왕암알기 즉석퀴즈대회, 어린이 디스코왕 선발대회 등 주민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봄 벚꽃 명소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벚꽃음악회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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