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새로운 소득작목
정선 아로니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올라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4-08 10:22:16

[정선=최동순]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고랭지 대체작목 보급을 위한 아로니아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아로니아는 북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중세 유럽에서 만병통치약, 왕의 음식 킹스베리라고 불릴 정도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성인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아로니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선군의 재배면적은 30ha로 과수작목 중 사과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큰 일교차로 과실품질 또한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에는 「품목별 농업인 정선 아로니아 연구회」(회장 박성호)를 창립하여 동계 전정 현장교육과 단양 선진지 견학을 비롯하여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회원들 과제발표와 시기별 재배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의 가공시설을 이용해 잼, 액기스 등 다양한 가공품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원종호 과수연구담당은 “아로니아는 다른 과수작목에 비해 재배가 쉬워 귀농인들 중심으로 면적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로니아 연구회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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