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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가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 및 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본격적인 해충 방제에 나섰다. (사진)
시는 충주의 중심 하천인 충주천과 교현천 일원에 서식하는 모기유충 및 성충 구제와 하천으로 연결되는 하수구 등 모기가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 4~5월간 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월동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충주천과 교현천 주변 웅덩이에서 서식하는 모기성충에 대한 방역과 유충 구제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으로 유입되는 우수관로 연결부를 이용한 숨어있는 해충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유충의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인체에 독성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 약품을 사용한 연무 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모기유충과 성충이 서식하는 곳을 수시로 점검해 모기유충 발생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집중 방역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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