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기술이다.
호흡이 중지 되더라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되면 정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나 ▲4∼6분이면 뇌 손상 가능성이 높고 ▲6∼10분이면 심한 뇌손상이 있으며 ▲10분 이상 호흡이 중지되면 뇌사상태가 발생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주 남구에서는 초등학생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자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김진술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7.7%이며, 이는 미국과 일본의 30% 이상보다 월등히 낮다”며 “각종 행사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대처능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