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호 1년 팔공산시대를 열다
「지역활성화지역」선정, 국비 300억+α 확보 향후 10년간 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창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4-02 15:38:45
[군위=이승근 기자] 취임 1주년을 맞는 김영만 군위호가 미래전략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팔공산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소 300억원 이상의 특별지원 국비사업비를 받게 되는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희망찬 군위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위군은 총사업비 1350억이 투자되는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을 비롯 팔공산터널 개설, 중앙선 군위역사 건립, 상주-영천간고속도로 개설,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조성, 개발촉진지구사업, 통합상수도 보급,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 대규모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정하고 특별지원하는「지역활성화지역」에 선정되어 김영만 군수가 취임일성으로 주장해온 팔공산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994년부터 전국 70여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발촉진지구사업 또는 성장촉진지구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2015.1.1 제정시행되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전국의 22개 시군을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국비 차등지원을 통해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군위군에는 향후 3개년사업으로 국비 300억원이 우선 지원되고, 매년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맞춤형 공모사업(국비30억원 추가지원)에도 심사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경북도에서도 특별회계 설치를 통해 군위군의 문화시설, 농업기반, 특성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포괄보조사업에서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군위군은 국토교통부의 시책취지에 맞게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고로, 산성, 우보, 의흥, 부계지역의 낙후도 개선을 위한 사업과 함께 체류형 관광산업 개발 및 관광벨트화 촉진 등 지역간 균형있는 개발을 통해 희망찬 군위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계획이다.

부계IC-국도28호선 연결 명품관광도로 조성 대규모사업 준공시기 앞당기는데 최선 우선 2017년 삼국유사가온누리 개장과 중앙선복선전철 의흥역,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계 IC와 국도28호선을 연결하는 테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국비 20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부계-산성-의흥-고로지역 관광지를 잇는 테마관광도로가 관광벨트로서의 역할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관광도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로 곳곳에 주차공원, 쉼터, 소공원 등 특색있는 관광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계면과 효령면 일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등 수변공원을, 고로면 석산산촌마을과 화북마을은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업그레이된 관광마을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체재원이 열악한 군위군은 특히 이번 지역활성화지역 지원사업비가 전액국비로 충당되는 사업으로써 2017년을 목표로 500억원이 투입되어 기 시행중인 개발촉진지구사업을 포함하면 향후 10년간 1천억원 이상의 국비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팔공산시대를 테마로 한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활성화지역 선정으로 1천억원 이상의 국비지원사업비가 확보됨으로써 우리 군이 지향하는 팔공산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현재 시행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준공시기도 최대한 앞당겨 향후 10년간 우리 군의 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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