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주 판로 확보에 박차
- 강진해찬여주영농법인 설립, 상표등록 마쳐․브랜드경쟁력 강화위해 노력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10:01:58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의 여주 재배 농가들이 영농법인을 설립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31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주재배농업인 40여명이 영농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사 5명, 조합원 18명으로 구성된 강진해찬여주영농법인을 발족했다.

법인은 이재석씨를 대표이사로 추대했으며 향후 강진여주의 판로확보와 브랜드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진군은 농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4년전부터 농업기술센터 실증연구를 통해 여주를 소득작물로 발굴해 시범사업으로 보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 40농가에서 8.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28농가에서 총 5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특히 여주재배 농가들은 강진관내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우선 확보하고 가공식품 개발에 나서 여주차, 여주환, 여주음료 등 13종의 가공식품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어 여주가 지역특화 소득작목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이재석 대표는 이자리에서 “강진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여주를 알게 되어 재배뿐만 아니라 판매도 해 봤으나 개인이 대형업체와 계약판매하는 것이 힘들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재배농업인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똘똘뭉쳐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법인을 결성하였다”며 설립취지를 설명하였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지역브랜드실용화 사업’공모사업에 선정, ‘해찬여주’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상표 출원과 등록까지 마쳤으며, 2015년 지리적표시제에 선정되는 등 강진 여주의 지역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 이재석 대표가 강진해찬여주영농법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진 여주 판로 확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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