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 인구 기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09:00:17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영동군 인구가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만832명을 기록해 지난해 12월말 5만803명보다 29명이 늘었다.

올해 1월말 5만617명, 2월말 5만525명으로 자연적인 요인인 사망인원 증가와 영동대의 동계방학으로 인해 인구가 두 달 연속으로 줄어들자 군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특단의 대책을 수립·시행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3~6월과 9~12월 영동대학교 교내 및 생활관 전입신고 창구를 주 1회 운영했던 것을 주 2회로 늘려 운영한 결과 지난 한달간 299명 학생을 전입시켰다.

군은 지난달 30일 육군종합행정학교 인사과를 직접 찾아가 교육생과 장병 대상으로 군의 인구늘리기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제8탄약창 부대 등 영동지역 주둔 군 부대에 인구늘리기를 위한 영동 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군 부대 장병의 전입을 요청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한 결과 지난 한달간 78명의 군인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영동대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영동지역의 관광명소, 유적지, 와이너리 등을 둘러보는 지역사랑투어를 영동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5일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를 위한 인구증가 군민결의대회를 갖고 인구증가 중요성과 영동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해 영동대학교 학생과 군 장병, 기관·단체·기업 등을 방문해‘영동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일반 주민의 전입을 촉진하기 위해 인구늘리기 우수 읍면 3곳에 지역개발사업비 5천만원~1억5천만원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영동대 학생, 기업, 기관 등 5만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줄어든 영동군 인구가 지난해보다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며“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 전입신고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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