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토론회
지역경제 활성화는 주민의 힘으로 !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4-01 20:03:29

[태백=최동순]태백시 황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재)는 황연동, 삼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황지동 12개 사회단체 연합으로 황지권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30일 오후 황지상권 중심지역인 시장북로 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염동열 국회의원, 유태호 태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비롯한 상인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여 개최되었다.

중앙로상가번영회 전영수 회장의 황지권역 도심지 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김기열 도시교통과장의 전설과 역사, 문화, 관광이 어울러지는 황지연못 시민광장조성사업과 버스주차장 설치방안, 환경보호과 김욱남 과장의 역사가 흐르는 낙동강 옛 물길 복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를 참여한 시민 대다수는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먹거리길, 시장북로, 황지자유시장, 중앙로 및 황지로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중심인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우리지역 최고의 관광 자원인 황지연못과 재래시장을 중심으한 도심의 상점가의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하여 우리시와 인근 관광지를 찾는 1,300만명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입시키기 위해선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 황지연못 확장을 통해 전설과 테마가 어우러진 시민광장을 만들고, 역사가 흐르는 낙동강 옛 물길을 복원하고, 특히, 대형버스 주차장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주민들은 도심의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찬성하고 계획된 사업에 대하여 조속한 추진을 요청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5만 시민들의 간절한 뜻을 담아 태백시청과 태백시의회에 방문하여 건의문 전달하기로 하고 토론회를 마쳤다.

이순재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늘은 태백에 또다른 역사를 만든 날이다 황지권 도심지역에 황지연못과 재래지장을 중심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들어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희망이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하는 자리"며“주민중심의 원하는 사업발굴과 추진으로 살맛나는 태백 만들기에 더욱더 매진하자"며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

그러나 특별한 아이디어나 경제 활성화 방안은 논의되지 않았고 귀가 아프게 들어오던 황지연못과 낙동강1300리가 태백 시민을 먹여 살릴만한 테마는 아니라는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생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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