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茶山) 만나러 강진에 왔습니다
- 다산 공직관, 체험 프로그램에 학생, 공직자 등 25개 단체 1천4백명 줄이어 신청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1 10:09:22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이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과 애민(愛民)사상을 체험으로 운영해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관․청렴 교육과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산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다산공직관 교육은 지난 2011년 행정자치부와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간 6천여명의 공직자가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다산체험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과 각종 공공단체 임직원의 청렴 현장 체험학습과 각급 학교 학생들의 야외 현장 학습으로 대거 참여해 34개 단체, 2천8백여명이 다녀갔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지방행정연수원을 비롯한 7개 단체 300여명이 다녀갔으며, 작년에 비해 2배가 넘는 단체와 체험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광양시, 부산 북구청 등 전국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 강진교육지원청, 대구교육연수원, 해남화원고 등 각급 교육기관을 포함 18개 단체 1천1백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다산체험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으로는 신청 단체의 선호에 맞는 맞춤형 체험 운영, 다산의 사상을 스토리텔링한 테마형 체험 운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문답식 강의 등을 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원화성, 거중기 입체모형 만들기, 다산 유배 당시 상황을 역할을 나누어 연기해보는 ‘다산유배 상황극’과 ‘매조도 그리기’ 등 특색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체험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해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이 걸었던 길을 걷고 다산이 먹었던 밥상을 체험하는 것 자체로 그 분의 목민관과 애민사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산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 다산기념관(교육홍보팀) ☎061-430-3623

다산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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