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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회에서는 센터에서 약 한 달동안 10가지 시험구로 육묘한 가장 효과적인 벼 키다리방제 방법이 소개 되었다. 실험종자는 군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추청벼와 호품벼 2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인 볍씨소독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60대의 온탕소독기를 보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연시회에서 온탕소독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농가에서 온탕소독기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했다.
군은 올해 수매품종으로 벼 키다리병에 감수성이 높은 호품벼가 선택되어 키다리병 방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곰팡이균인 FUSARIUM(붉은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병균에 감염되면 못자리에서부터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한번 감염된 종자는 벼이삭이 생긴 이후에도 벼 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연시회 참가자들에게 “볍씨종자를 온탕소독을 할 경우에는 염수선 후 물에서 건진 종자는 10분 이내로 온탕소독을 하거나 충분히 건조시켜 온탕소독을 해 주고, 약제처리를 할 경우에는 30℃에서 48시간 종자를 담궈 약제침투가 잘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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