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현장포럼 개최
도시재생사업 공모 위해 주민과 토론 거쳐 읍 자원 분석 및 미래상 도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0 11:45:23

【광양 = 타임뉴스 편집부】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3월 27일 오후 7시 광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안재락 총괄계획가와 아름다운마을연구소 박상혁 소장이 주관한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가, 주거, 경관, 문화’ 4개 팀으로 구성하고 토론을 거쳐 광양읍 자원을 분석하고 미래상을 도출시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여 침체된 광양읍 원도심의 경제•사회•문화•공동체 기반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6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2014년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또 2014년 12월 31일 「광양시 도시재생활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3명이 참여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하여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편,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대한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로 창조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 현장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