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제관인 ‘동의보감관’은 금서면 매촌리 산청체육센터 내 약 2,700㎡ 규모에 약초생태관, 항노화 전시･체험관, 혜민서, 한방역사관, 어린이 한방체험관 운영을 위해 한방의 5가지 테마로 한 디자인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전시관 공사에 들어간다.

약초생태관은 힐링 약초동산을 조성해 산청을 대표하는 약초의 효능 비교, 전시와 함께 지리산 희귀약초 및 약초 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역사관에서는 지난 2001년 개최된 제1회 행사부터 14회 행사까지 축제성과와 변천사 전시, 산청에서 활동한 명의들의 일대기와 한방유물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체험형 축제로 혜민서를 확대 설치 반신욕 및 족욕체험, 스트레스 및 사상체질 진단체험, 사암침 진료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항노화 전시･체험관에는 관내 한방･항노화 가공제품 전시, 산청과 황실의 약선음식을 비교 전시하고, 항노화 제품 및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일 어린이 한방체험관은 어린이 성장, 비만, 아토피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과 그네성장 치료, 좌우 뇌 음양밸런스 치료 등 운동체험실(K-medi land)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항노화･한방관련 체험･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차별화된 주제관 운영 등 관람객이 보는 축제에서 참여 체험형 축제로의 변화와 함께 주제관 입장료 징수와 연계한 산청 농･특산물 상품권 교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 자립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방을 테마로 한 산업선도형 축제로서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문화예술 및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또 산청한방약초축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과 힐링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