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 마도로스를 꿈꾸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3-27 21:49:25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고등학교(교장 김문식) 1학년 학생들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해양체험 진로캠프’에 참가했다.

‘해양체험진로캠프’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교실 밖의 생생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학생들이 참가한‘해양체험진로캠프’는 요트특성화 프로그램과 선박항해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요트특성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배의 제작 원리와 방법을 배워 요트를 직접 제작해 보고 축소화된 요트를 활용하여 요트레이스를 펼치며 열띤 응원을 하였다.

또 선박항해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항해사와 선장, 조타수가 되어 항해를 해보기도 하고 바다에 표류했을 때 생존하는 방법과 천체를 보고 항해를 하는 실습을 하며 항해사의 꿈을 키웠다. 또 센터의 수영장에서 해상 사고 시 탈출과 구조 방법을 실습하기도 하였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유홍룡 원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는 바다를 향해 꿈을 키워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목표를 향해 노력하라는 당부하였다.

‘해양체험진로캠프’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관련된 직업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으며 작은 배를 만들면서 조선학과와 항해학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에 인솔교사로 참가한 최은희 선생님은 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잘 준비되어 있었고 학생들의 참여도 와 흥미가 높아 만족스러운 캠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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