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가족 찾기’간절한 마음으로 뭉치다!
- 대구시·대구지방경찰청·KBS‘실종 가족 찾기’업무협약 체결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7 14:25:55
【대구 = 타임뉴스 편집부】대구시는 3. 30.(월) 11:00 KBS대구방송총국에서 대구지방경찰청, KBS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종 가족 찾기」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 김덕기 KBS대구방송총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종 가족 찾기」 업무협약은 최근 인근지역인 경북 안동에서발생한 실종 치매 노인 사망사고 등으로 실종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마련의 시급성을 3개 기관이 다 같이 인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대구지방경찰청은 실종자에 대한 정보 등 사업추진을 위한 자료 제공을, KBS는실종자 찾기 방송 제작 및 홍보를 각각 맡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실종 가족 찾기 사업이 지속 추진되어 실종자 모두가 가족에게 안전하게 돌아가고 더 이상 실종자가 발생하지 않는행복한 대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실무 협의를 거쳐 「실종 가족 찾기」방송을 KBS 2TV를통해 오는 4월 중순경부터 연말까지 평일 Peak Time(07:59∼08:00)에광고 캠페인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신고가 4,247건이나 되지만, 실종 가족 찾기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또 하나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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