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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오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또한 13~19세 아동청소년의 8%가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의 이해 자살 위험 신호 알기 위기 시 대처방법 및 도움 요청법 등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됐으며 학교 폭력 및 왕따 등 청소년기의 문제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문제에 따른 극단적인 행동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집단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270-4096~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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