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지난해 전국 최초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실시·경북 제1호 나눔건물 제막·경북 착한가게 900호 탄생·11월의 산타 등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연중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봉사활동 펼쳐나가기로 다짐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3월 23일 경산시 CW레스토랑에서 김춘희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및 23개 시·군 명예단장, 신혜경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및 23개 시군 단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경북 23개 시·군 나눔봉사단의 2014년도 주요 활동 및 희망2015나눔캠페인 활동내용 등을 상호 공유하고, 2015년도 연중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경북 제1호 나눔건물 제막·경북 착한가게 900호 탄생·11월의 산타 등 나눔봉사단의 지역밀착형 모금활동이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연중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춘희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은 “지난 3년간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속가능한 성장 원동력인 ‘나눔’을 지역 곳곳에 정착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도 나눔봉사단의 따뜻한 행보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엮어가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경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은 “소액다수가 참여하는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타의 귀감이 되는 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면서, “‘나눔특별도 경북’의 품격을 높여주신 김춘희 명예단장님 이하 봉사단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70만 경북도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춘희, 단장 신혜경)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봉사단을 통한 사회공동체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봉사조직으로, 23개 시·군별 사랑의열매 기부캠페인 홍보활동 및 재능기부활동, 물품배분활동 등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4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봉사단 중 ’최우수 봉사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명예단장제’는 경북에서 최초로 시행됐으며, 현직 도지사·시장·군수 부인들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