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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임종문 기자] 지난 22일 광양향교(전교 정현섭)에서는 공자의 기일인 광양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初獻官)에 민영방 광양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亞獻官)에 남정열 광양소방서장, 종헌관(終獻官)은 조동래 유림이 맡아 봉행하였다. 이외에도 2명의 헌관(獻官)과 집례(執禮), 대축(大祝), 찬인(贊引) 등 총 10명의 제관 및 100여 명의 원로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27현(동양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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