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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임종문 기자] 지난 15일 한낮 기온이 따사로운 가운데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한 도예원의 마당에 봄의 전령사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아이들이 봄 햇살을 맞으며 꽃놀이 삼매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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