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3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5월부터 6월까지 총16회 과정으로 창업마인드 배양, 농산물가공 이론 및 실습, 창업관련 인허가·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 관련 법규, 세무관리, 사업계획 실무 실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및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4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171㎡의 농산물가공장을 신축하고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주스와 식혜·조청 가공라인을 설치하여,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농가들의 창업 초기 가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에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계(☎930-803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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