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봄철 산불 방지에 ‘총력’대응!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3-15 19:40:34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최근 봄철을 맞이해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 되고 인근 시군에서의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10일 이희진 영덕군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이희진 영덕군수 산불방지대책본부 방문.

이희진 영덕군수는 산불대응 대책 준비사항과 주요업무 등을 보고받고 산불감시인력 및 산불예방·진화장비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시스템을 통한 산불감시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산불관련 시설물과 산불취약지를 직접 방문해 산불근무자(감시원, 공무원)를 격려하면서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리군은 지난해 강수량이 예년의 20-30%에 불과해 겨울 가뭄이 극심했고 봄철에 계절풍이 겹치면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산림 대부분이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로 자칫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하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10년간 산불피해는 3~4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또렷해지고 연중 최다 발생시기가 3월로 앞당겨져 영덕군에서는 금월부터 더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인력 100여명을 입산길목 등에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군1, 읍면9)를 비상체계로 전환하여 매일 21시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제」에 따라 군청 및 산하 전 직원을 읍면 담당부락마다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매일 204개리를 방문하여 산불예방 및 계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산불발생 시 현장 통합 본부 지휘하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평소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전문 진화대의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진화차량 10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7개소, 산불무인자동계도 방송시설 10개소 등 각종 장비를 점검·정비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근 시군에서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군에서도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설명=이희진 영덕군수 산불방지대책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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