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엘에스컴퍼니-경북공동모금회, 직장인 나눔캠페인 협약식…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 ‘맞손’

- 이승재 대표 이하 직원 8명, 매달 급여의 일부 정기적으로 기부 연간 108만원의 성금 도내 저소득 취약세대의 생계·의료비 등으로 지원키로…‘상생·화합의 감사나눔 실천’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식품제조·물류·프랜차이즈 광고업체 ㈜엘에스컴퍼니(대표 이승재)가 직장인들이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올해 첫 나눔일터로 등록했다.

㈜엘에스컴퍼니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월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이승재 ㈜엘에스컴퍼니 대표, 서동명 ㈜엘에스컴퍼니 경영기획실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엘에스컴퍼니가 그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감사나눔으로 되돌리고 더불어 함께 상생·화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코자 이뤄진 것으로, 이승재 대표 이하 직원 8명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연 108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취약세대의 생계‧의료비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승재 ㈜엘에스컴퍼니 대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논의 끝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부터 함께 실천키로 했다."면서, “뜻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일에 전 직원이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기부문화의 기반이 탄탄해지려면 직장인 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동참이 필수적인만큼, 올해도 급여의 1%를 나누는 도내 직장인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하여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펼치길 희망하는 기업·관공서·의료기관·대학교·사내 동아리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이며, 담당자와 협의 후, 사회복지시설이나 개인을 직접 지정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직장인 나눔캠페인에는 신규가입 1곳을 포함, ㈜한중, ㈜사마스전자, 대한지적공사 성주군지사, 오미아코리아안동공장,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사랑나누기회, 대영지에스, (재)계림문화재연구원,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인동새마을금고인의지점, ㈜서원문경(창원방향)휴게소, 현대강업(주), 성주새마을금고,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호산대학교, ㈜AST, 울진중앙병원, 오차드요양병원, 흥국생명경주지점,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 ㈜블루원, 경북지방경찰청,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경상북도지역활센터 및 시‧군지역자활센터 15곳 등 모두 39곳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