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3월 8일 울진군 후포면 사동항 북방파제에서 김모씨(55년생, 남)가 실족한 것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방파제 추락자 합동 구조.
강원도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지난 3월 8일 10:30경 울진군 후포면 사동항 북방파제 위에서 낚시중 방파제 밑으로 내려가던중 약4m정도 되는 높이에서 실족하여 방파제 밑으로 추락, 11:30경 일행인 조모씨가 후포119안전센터 신고를 했다.
후포 119안전센터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포항해경 후포안전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김모씨를 구조하기 위해 후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하네스, 구명로프 등을 이용하여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안전하게 김모씨를 구조하여 대기하고 있던 응급차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안전수칙 준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인근 가까운 안전서, 소방서에 급히 구조 요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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