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매원전통마을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 열어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3-09 18:13:51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왜관 매원전통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 중 하나로 지난 2월 14일 ‘섣달, 묵은세배골동반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과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가해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오곡밥 짓기, 부럼깨기, 귀밝이술 맛보기 등 대보름 풍습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또한 감호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9호)으로 자리를 옮겨 고유상을 차려 놓고 소원지를 적어 매원마을 고유의 지신밟기를 하는 등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 재현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는 3월 21일(토)에는 2월 영등 세시풍속잔치로 쑥떡만들기와 연만들기 및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054-979-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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