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교통카드 방식으로 개선
우정자 | 기사입력 2015-03-05 14:07:24

[횡성=우정자 기자] 횡성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군은 2012년부터 전용용기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도시미관 저해와 용기세척 등의 불편함으로 민원이 잇따르자 공동주택에서 추진해 왔던 RFID 계량 방식을 전 읍·면 일반주택 및 음식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RFID 계량장비 방식은 일반가정에서 배출한 양만큼 배출수수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선 납부 할 수 있다.

군은 2012년 시범사업을 통해 장비 효율성과 편리성을 검증하고 1단계로 2013년 말 횡성읍 공동주택에 58대를 가동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120대를 설치해 읍·면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3단계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용기에 담아 배출하고 있는 횡성읍에 60대를 추가 배치해 기존 용기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오국찬 청정환경사업소장은 "RFID 계량장비 수거방식은 기존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고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