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제8대 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시민 및 가족 여러분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27 19:42:51


[경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을미년 봄의 문턱에서 새움이 터며 약동하는 대자연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늘 본인은 제8대 회장직을 시작하면서 엄숙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여러분께서 내린 소명을 정관에 입각하여 신의성실로 다하려 합니다.

본회는 1990년 발족되어 25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서 일곱 분의 회장님들의 헌신 적이며 이타적인 지도력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 협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발전 에 유무형의 많은 업적을 이룩하여 왔습니다.

지금 경주시는 현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힘입어 1조원이 넘는 신라왕궁복원을 포함한 왕경핵심유적 복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은 1976년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의 중심도시가 되었으며, 2005년 방폐장유치로 인하여 양성자가속기연구소 및 한수원이 유치되는 한편으 로 핵물질의 위험성 때문에 점증되는 지역의 여러 현안들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여러 나라들의 관광객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한류의 전세계화로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 아짐에 따라 한국문화 원류도시인 우리 경주는 이러한 국제적 요구를 수용할 준 비를 서둘러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본회의 역할과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우리 경주는 농축수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최대 철강산업벨트에 위치 하여 철강가공 제조업의 생산비율이 높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전통산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 여건들을 우리 지역과 국익에 유익하게 활용할 정책과 전 략을 마련함에 있어서 본회의 역할이 비중 있게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다음과 같은 사업에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첫째, 회원들의 본회 활동 참여기회 확대

둘째, 지역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 영입 및 활동 강화

셋째, 경주발전연구원의 체제보완 및 연구사업 활성화 등입니다.

통합 과제는 지난 회기에 상대 단체에 여러 번 제안을 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 는 공문도 보냈습니다. 회신이 오면 성심껏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본회 운영은 이제까지 회원 여러분의 협력이 바탕이 되어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분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새해에 소원 원만성취하시고 본회에 대한 지속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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