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황광진= 경상북도교육청은 2015년 3월 1자로 임종식(林宗植, 60세)교원지원과장을 교육정책국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울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3월 1일 영덕 달산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 경주여고 등 교사와 포항고 교감, 영창중 교장, 경북교육연수원장, 경북교육청 학력담당장학관, 교원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37년 동안 일선 교육 현장 및 교육전문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왔다.
임 교육정책국장은 밝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직원들을 배려하고 격려와 칭찬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연수원장 재직시에는 교원힐링연수 도입, 중강당 건립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여 추진력을 인정받았으며, 교원지원과장 재임기간 중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귀순 여사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임종식 신임 교육정책국장은“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소통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조직 풍토 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