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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이모씨는 영일만 해수욕장 누각에 기대어 있다가 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 물속에서 빠져 허우적거리던 이모씨를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포항해경 122에 신고하였다. 긴급 출동한 포항안전센터, 122구조대는 고속단정 이용 이모씨를 현장에서 즉시 구조하였다고 말했다
구조된 이모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으며, 진료결과 의식이 뚜렷하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갯바위등에서 낚시를 할 경우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여 안전장비를 착용을 하고 목격자는 당황하지 말고 붙잡을 수 있는 부유물을 익수자에게 던진 후 신속히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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