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특별사법경찰관 대게 불법 유통 현장 적발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26 17:05:09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가 24일 오후 4시경 장기면 두원리 일원 도로에서 어린대게 500여 마리를 불법 유통하려던 김 모 씨(25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사진제공=포항시,대게 불법 유통업자 검거.

이 유통업자는 구룡포읍 구평1리항에서 T호(5톤)로부터 불법포획물을 가구당 100여 마리 담아 탑차에 적재한 후 유통하기 위해 경주 감포 방면으로 가던 중 잠복하고 있던 포항시 특별사법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이날 포항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적재차량이 도주하자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112에 신고하며 위치정보를 알렸으며, 장기면파출소 순찰자의 도움을 받아 탑차를 두원리 해안도로변에서 검문해 불법유통 하려던 어린대게 500여 마리를 현장에서 압수하고 입건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게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어선 단속과 더불어 유통업자와 어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유통창고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지역특산 대게어종 보호에 어업인과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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