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뉴질랜드와 정원도시 공동발전 ‘협력’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2-25 14:38:37

[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24일 순천시는 세계 최고 정원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정원문화·정원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감명을 받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 시장의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방문중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Lianne Dalziel)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도시간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2016 순천만국제정원페스티벌에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크라이스트처치시 시장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올해 안에 순천시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또, 두 시장은 정원전문가 육성을 위해 양 도시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지시는 순천시와 가장 닮은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로 시 정책 목표도 The Garden City를 표방하고 있다.

도시 전체의 1/3이 공원이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도시 안에 740개가 넘는 공원이 조성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연출하고,
순천만과 비슷한 벡슬리 습지(Bexley Wetland), 순천만정원과 닮은 해글리 공원, 도심 한 가운데를 흐르는 동천과 유사한 에이번강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순천시가 2010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Livcom Awards에서 크라이스트처치시는 1997년 1등을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정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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