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곳곳에 나라사랑‘태극기 휘날리며’
- 日‘다케시마의 날’규탄 및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추진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24 19:41:19
[김천=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올해 광복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6일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침체된 태극기 계양율을 제고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정만복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천시 나라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모범아파트 선정, 읍면동 국기판매소 설치, 시홈페이지 태극기 배너설치, 태극기 기증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26일 오후2시부터 김천역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기게살기협희 등 국민운동 3개 단체와 태극기 그리기퍼포먼스,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시민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더욱이 이 날은 3개 단체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 무료보급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태극기달기 운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28일간 시청인근 2개구간 4.3km를 배너형 태극기 시범거리로 조성했고, 시청사 및 대형마트 벽면에 대형태극기 설치, 태극기게양 시범아파트 2개동 200여 세대 지정 등 국기게양 운동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제정한 소위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에 일본 중앙정부 고위급 간부가 참석하는 등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선언하고 주장함에 따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조기에 분쇄하는 한편 독도 수호에 김천시민의 단결과 의지를 모으기 위한 행사이기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해는 3.1절 96주년이 되는 해이자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우리들의 표상인 태극기 달기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드높여야 한다."며 “전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독도는 우리 한민족의 삶이 어려있고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의 영토다. 광복7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천시 산하 전 공무원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 직원 태극기 달기 참여와 가족․지인,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및 독려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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