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이환 기자] 상주시 여성회관에서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함창읍 외 15개면에서 이동여성회관의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동여성회관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여성들의 취미개발 및 여가선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시해 왔다.
교육내용은 요가, 댄스스포츠, 단전호흡, 벨리댄스로 운영된 16개 읍면 17개반 과정에 441명이 참여, 12주라는 교육기간 동안 배움의 열기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3일 개최된 함창읍(요가, 단전호흡) 수료식에서 이주환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수료생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여성교육을 확대하여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된 이동여성회관은 2월 27일 청리면 수료식으로 마무리 되고,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 확대로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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