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존경하는 축구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축구연합회장 김 일 성.

공사다망 하신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기간 동안 포항축구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김순견 회장님과 함께하신 임원.축구클럽 관계자 분들께도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축구인여러분!

축구는 일부 계층이나 연령대.성별만을 위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우리 모든 국민의 운동이며 우리를 한 덩어리로 묶어주는 그야말로 국민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가장 많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축구협회.연합회를 맡게 된 저로서는 영광과 아울러 중책에 대한 의무감으로 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저 또한 남다른 각오로 여러 선후배님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협회의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축구협회.연합회는 지난 수년에 걸쳐 각종대회와 행사를 통해 그 어떠한 단체보다 단결되고 활기찬 조직으로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통을 세울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김순견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의 강인한 의지 그리고 우리 구성된 모두의 뜨거운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계승.발전하여 포항의 축구협회.연합회와 축구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포항의 축구가 오늘날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된데는 일제감정기의 민족자존심과 향토애에서 출발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10년 20년뒤 세계적인 축구스타와 지도자가 바로 이곳 포항에서 태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인 여러분과 함께 그런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포항시 축구협회.연합회와 각클럽 및 축구인들이 다시한번 도약 할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자리해주신 내외귀빈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년 2월 24일

포항시축구협회장

국민생활체육포항시축구연합회장 김 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