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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우정자 기자] 노부부의 76년 한결같고 순수한 사랑으로 5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5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매월 1회 무료 영화 상영을 개최해 지역 주민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번 달은 횡성을 배경으로 제작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에 제작진인 진모영 감독과 한경수 제작 프로듀서를 초청해 영화 제작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는 감독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횡성 청일면 고시리에 거주했던 한 노부부를 주인공으로 제작됐다. 항상 커플한복을 입고 다니며 금슬을 자랑해 지역 주민에게도 유명한 잉꼬부부였다.
진모영 감독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2013년 '시바, 인생을 던져'의 제작 프로듀서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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