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세종시는 오는 18~22일까지 5일 간 지역 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 15개 보건기관과 107개 병원과 의원, 82개 약국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해 의료와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안내는 세종시 보건소(044-301-2000)와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또는 세종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으며, 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에 대한 안내에 차질 없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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