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하늘에서부터 막는다
항공 및 지상예찰 동시 실시로 고사목 전량 제거에 주력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15 19:33:46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가 13일 재선충병 피해지를 대상으로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포항시,재선충 항공예찰.
항공예찰은 효율적인 재선충 고사목 제거를 위한 것으로 항공기에 탑승한 포항시 재선충병방제TF팀 관계자가 GPS를 활용해 고사목 위치를 찾아내고, 지상에서 정밀예찰을 통해 방제작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이날 항공예찰은 집단발생지인 흥해, 연일지역을 비롯해 피해 선단지인 송라, 청하 등 반출금지 지역과 시군경계지역을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그 외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항시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특히 피해 선단지의 경우 넓은 지역에 드문드문 고사목이 나타나는 경우 발견이 쉽지 않고, 일일이 사람이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사전에 고사목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방제를 할 수 있게 되어 작업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항공예찰 및 지상예찰을 통해 수집된 고사목 자료를 토대로, 3월까지 발생된 고사목을 전량 제거해 재선충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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