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 고령참외 다산면 참외 첫 출하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14 16:29:26
[고령=이승근 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다산면 참외가 2월 13일 첫 출하되었다. 다산면 좌학리 김상만씨는 3960㎡(비닐하우스 6동)에서 참외 30박스 (10kg)를 수확하였으며 고령군 농협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되었다. 당도는 14brix정도이며 2kg단위로 소포장되어 이마트 등으로 납품할 예정이고 2kg박스당 판매가격은 20,000원 정도이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2월 3일경 정식하였고 계속되는 겨울 강추위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고령군의 올해 참외 재배현황은 총 196농가 134ha로 100억원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인증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고, 철저하게 품질관리한 친환경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농가수익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꿀벌수정과 천적농법을 이용한 친환경재배로 맛과 향이 탁월하며 고령군은 노령화에 대비하여 노동력 절감시설인 자동개폐기, 운반기 등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심화 될 노령화와 FTA 등의 어려운 현실 여건을 극복 하기 위해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참외운반기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 하고 유기물비료지원, 황토지원사업, 벌수정지원사업을 통한 품질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원예특작담당 054-950-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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