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이승근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0일 농한기를 이용하여 농촌여성들의 경제적 기반 조성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2015년 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개강식을 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60명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2015년도 교육은 2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되는데 이번교육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여성의 특유의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농촌여성들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과와떡 기초, 중급, 장류기초 3개과정으로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한과와 떡과정은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과자와 떡을 종류별로 정과 유밀과, 강정류, 숙실과, 유과, 백설기, 시루떡에 관하여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류기초는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간장 등 한국 음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발효음식을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광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한과와 떡, 장류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 맛을 계승 보전하면서 나아가 시대에 맞게 표준화를 사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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