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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정자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전국 네번째로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12일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갖고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공식 지정을 받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해 10월 권역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외상외과와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외상전문 간호사 등으로 전문 외상팀을 운영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외상전문 소생실 2실과 외상관찰실, 외상전용 수술실 2실, 외상병동 40병상, 외상중환자실 20병상 등의 시설과 심혈관조영기, CT, MRI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여승 병원장은 “닥터헬기 배치와 권역외상센터 가동으로 강원권뿐만 아니라 충북 북부, 경기 동부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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