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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백나무 옆으로 가면
쉬엄쉬엄 들려오는 저 소리,
퉁, 툭, 퉁, 툭,
다 놓아버리는 소리
성질 급한 동백꽃이
남 보다 일찍 피었다가
다급히 지는 소리
눈발이 펄펄 날릴 적에
붉은 달님이 내려앉는 소리.
-윤정(이윤정) 시인<시인소개>
* 종합문예지 [작가시선] 발행인
* 코리아나문학동인회 회장
* 한국문인협회회원
* 현대시인협회회원
[울릉타임뉴스=시 윤정(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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