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업무협약 체결
대형산불에 대한 부처간 칸막이를 뛰어넘는 소통과 협력 확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2-11 22:15:22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 지난 1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양산·안동·울진산림항공관리소 7개 기관이 경북 동해안 대형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덕군, 경북 동해안 대형산분 공동대응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 영덕군 조남월 부군수,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 김주령 울진군 부군수, 나영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 손수식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최근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 등 산림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한 계절풍이 겹쳐 산불의 동시다발적이고 대형산불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지난해도 포항·울주 등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삼척에서는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40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형 재난성 산불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기관별 정보공유, 산불발생 시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 대처 및 기관간의 상호 지원·협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조남월 영덕군 부군수는 전국 최대 산송이 생산지인 우리군은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이며, 봄철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동해안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대형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영덕군, 경북 동해안 대형산분 공동대응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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