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 발간 보고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11 19:49:46
[칠곡=이승근 기자]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의 다량기탁 국학자료 목록집인 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 발간 보고회가 2월 10일 칠곡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보고회는 인동장씨 회당고택 문중 및 유림,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산록 관련 영상물 상영, 회당고택 기탁자료 설명, 문중도록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에서 한국진흥원에 기탁한 자료들은 고서 1,494책 목판 798점 고문서 231점 서화류 2점 총 2,525종에 달하는 많은 분량으로 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이란 이름으로 18번째 국학자료목록집으로 발간됐다.

기탁된 자료는 칠곡 출신으로 구한말 영남지역 성리학의 중심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한 회당 장석영의 집안에서 전해지는 것으로, 회당 장석영이 을사조약 이후부터 일제강점기 당시에 쓴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예서를 중심으로 한 저술서, 문집 목판 등 중요한 자료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기탁된 자료는 문중의 역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와 근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국학 자료가 될 것이며 본 목록집의 간행을 계기로 회당 장석영에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