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 칼럼] 울진군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2015년 우리들과 필연(必然)인 희망찬 울진호의 항해가 시작되었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2-10 21:12:09

[울진타임뉴스=이관 칼럼] 성공적 항해가 되는 여건은 단체장을 신뢰하는 바탕위에서 군민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서 함께 하려는 태도변화의 바람()이다.

군민들은 매사에 하여 줄 것에만 매달려 막연히 바라는 입장에서 스스로 일할 자리를 요구하는 마음으로 바꾸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각 지역 어디에서나 표출한 일관된 단체장의 신념을 읽을 수 있는 년 초 군민들과의 간담회를 보며 새롭게 발전할 울진의 미래를 그려본다.

지난 128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의 10개 읍면을 돌면서 지난해의 업적과 2015년 군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특히 현장중심의 일원(一元)으로 주민의 아픈 곳을 직접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실·과장까지 동행한 년 초 지역간담회는 실리(實利)적 관점에서 보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려는 배려였지만,

결과적으론 너무나 시간적으로나 기타 여러 제약(制約)들이 결론은 주민에게 다가가서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에서는 미흡함과 아쉬움이 있었다.

각 지역마다 군정이 할 일에 대한 지역특색에 맞게 심도 있는 고민과 노력이 있는 모습보다는 지역과 관계가 없는 것까지 나열식 설명으로 군정의 홍보에 일관된 점이 과연 지역민들에게 무엇을 주려한 주민과의 간담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역마다 민생과 연관된 민원을 보면 지엽(枝葉)적이고 각 개인 이해타산의 민원이 주종이어서 결국 울진군의 발전을 위한 단체장과 군민과의 마음이 흐르지 못하였고 결론은 시간적으로 50% 이상의 낭비로 보였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앞으로 군민들의 사고(思考)를 막연하게 순간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모습에서 탈피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과 소망에 중지를 모아 고민하고 일관된 안을 가지고 행정과 힘을 합쳐 실행에 옮겨 결실을 보자는

단체장의 지역사랑 발전마인드를 군민들에게 제시함으로 그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 군민들로선 앞으로 지역민원과 발전에 대한 우선순위와 주민간의 협()심을 이끌게 되는 소망을 갖는 계기가 된 것은 소득이었다.

이와 같은 단체장의 진정성이 있는 마음의 표출은 소소한 민원을 해결해 주고 민심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이란 큰 틀 안에 모든 것을 담겠다는 결단력이며 지역단위 이기주의에서 탈피하도록 자연스럽게 문제들을 풀어가고 앞으로 예산계획과 집행에 대한 최대한의 실효성의 안()을 제시하겠다는 단체장의 단호(斷乎)한 의지이므로 찬사를 보낸다.

지금 중앙정부는 증세, 복지 등 임시방편으로 까지 비춰지는 정부정책이 국민의 현장 눈높이에 맞추어야 하는 인기 영합의 길을 택하느냐 아니면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설계하느냐 하는 기로(岐路)에 있는 것처럼,

울진군도 단체장의 지역발전 계획을 확실하게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은 구하여야 하는 마당에 있기에 먼저 주민들에게 우선적 선택의 기회를 주고 지역발전계획을 스스로 찾고 고민하는 자생의 안을 요구함에 찬사를 보낸다.

기사진 설명=이관 칼럼, (투머로우 이관 울진지국장).

참신(斬新)함과 희망찬 미래의 모습을 보았기에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를 잡고 관철시키는 의지가 군민들에게 확실히 전달될 때 사사로움이 아니라 군민의 역량이 모아져 울진의 꽃이 만발할 수 있다.

울진의 꽃이란 과연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 바람 등 모든 주변 환경에 굴하지 않는 반드시 영롱한 빛을 발하는 시들지 않는 꽃을 말한다.


욕심이 있다면 주제넘게

첫째 : 단체장의 사람을 바라보는 혜안(慧眼)을 기대한다.

둘째 : 우순풍조(雨順風調)의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셋째 : 공무원의 창의적 개발능력에 힘을 실어준다.

넷째 : 기획감사실의 활성화는 실 과장들의 중론을 모아 참심함의 극치에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각과 마다 본인들의 실행계획을 년 초에 확실히 밝혀 년 말에 검정을 받겠다는 자세는 가장 높은 긍정적 평가를 받음이 당연하고 특히 열린 행정의 표본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군민으로서는 행복이다.

목적의식 뚜렷한 일하는 공무원들의 신년 초의 모습이 년 말까지 유지되길 기대하며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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