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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가 10일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 3,500명에게 이강덕 포항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으로 인해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사명감과 꿈을 가지고 보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많은 교사들이 사기가 저하된 것 같아 안타깝다"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의 손끝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포항의 보육이 달려 있다"며 “보육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과 열정은 포항의 보육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변함없는 사랑으로 보육 선진도시 포항을 만드는 더욱 힘써주기를 당부한다"며 “포항시도 지역의 보육수준을 높이고,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으로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육교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보육교직원의 교육관 확립,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피해아동 보호강화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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