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곡지역 산불, 주불진화 완료!!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09 18:31:44

2015년 02월 08일 13시경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17번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헬기 10대, 산불진화대원 191명, 공무원 358명, 소방인력 140명, 군병력 200명, 경찰병력 200명등 총 1,150명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실시하여 2월9일 12시40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음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발생 신고 접수와 동시에 산림청헬기 8대, 임차헬기와 소방헬기 각1대, 총10대의 헬기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150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주불을 진화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지금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원인미상으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세에 강풍을 타고 발생하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한 앞으로 잔불 진화에도 어려움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대 등 4개기관 산불조사담당 공무원을 투입하여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라고했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림 안에서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사소한 실수에 의한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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